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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끼고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 렌즈 끼는 분들은 조심 하세요.

푸푸의정보통 2024. 4. 23.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렌즈를 착용하고 술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 큰 요인입니다. 눈의 건조함, 술의 이뇨 작용 때문인데요.

 

이 두 요소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여 렌즈 착용자에게 불편함이나 잠재적 위험을 만드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렌즈 끼고 술 마시면 안 되는 이유

 

1. 렌즈 착용의 기본 원리

 

콘택트렌즈는 눈의 각막에 직접 착용되는 얇은 플라스틱 조각입니다. 렌즈는 시력 교정을 목적으로 하며,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켜 빛의 굴절을 조정하여 시력을 개선합니다.

 

렌즈 착용 시 눈의 자연적인 눈물층이 렌즈와 각막 사이에 위치하여 렌즈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렌즈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이 눈물층은 렌즈 착용자가 느끼는 편안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눈의 건조함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술의 이뇨 작용

 

술을 마시면 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액을 더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이는 술에 함유된 알코올이 항이뇨 호르몬(ADH)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ADH는 신장이 수분을 회수하도록 돕는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의 억제는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를 감소시켜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신체가 물을 더 많이 잃게 되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눈의 건조함과 렌즈 착용

 

눈의 건조함은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의 자극은 눈물 생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이는 눈물층의 감소와 눈의 건조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눈은 불편함, 충혈, 가려움증, 타는 듯한 감각 또는 이물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각막 손상이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렌즈 착용과 알코올 섭취의 결합

 

알코올을 섭취하면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두 가지 주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미 언급했듯이, 알코올의 이뇨 효과로 인한 탈수는 눈의 건조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알코올 섭취는 판단력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렌즈 착용자가 렌즈 관리에 필요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렌즈를 제때 청소하거나 교체하지 않거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눈의 감염 또는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렌즈 끼고 술 마셔야 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1. 적당량의 알코올 섭취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피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 탈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2. 렌즈 착용 시간 조절

 

가능하다면 알코올을 섭취하기 전에 렌즈를 제거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인공눈물 사용

 

눈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4. 렌즈 관리 지침 준수

 

렌즈 착용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렌즈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섭취는 렌즈 착용자에게 여러 가지 불편함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이뇨 효과와 눈의 건조함 증가는 주요 우려 사항입니다.

 

렌즈 착용자는 이러한 위험을 인식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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